김천시(시장김충섭)는다가오는추석(10월1일)에대비해사과,배등제수용과실공급에차질이없도록재배및수확후관리에신경써줄것을당부하며관리요령을제시했다.
올해긴장마와추석을앞두고밀어닥친태풍으로인한일조량부족에대비해사과,배등제수용과실착색에더욱신경써야한다며과일이햇빛을충분히받을수있도록주변의잎을따주고충분히착색되면과실돌려주기를해고르게착색이되도록해야한다고밝혔다.
이어과일이커감에따라늘어진가지는받침대로지지하거나끈으로묶어햇빛이잘들어가도록하는것이중요하며생육기에는적정수분을유지하고수확20~30일전부터는관수량을줄여당도를향상시켜야한다고설명했다.
올바른수확을위해서는나무위쪽이나햇볕이잘드는바깥부분의빨리익은과일부터3~4회나눠수확하도록하며비가온직후에는수확을피하고2~3일지난후수확토록당부했다.수확시에는다음해꽃눈이다치지않도록주의하고,과일의꼭지가떨어지지않게해야한다.
마지막으로수확한과일은상처가난것등피해과실과건전한과실을철저하게선별해서저장과유통과정에서부패하는것을방지해야한다.
과일별적정저장온도는사과가0℃에서–1℃범위에두는것이좋고,배는동결점이좀더높기때문에0℃를권장하고있다.
저장고내습도는85~90%가적당하지만자동유지가어렵기때문에바닥물뿌림등으로건조피해를막아끝까지상품성에신경을써야한다.
서범석농업기술센터소장은“다가오는추석을대비하여고품질및안정적인과수생산을통해농가소득이향상될수있도록현장컨설팅등기술지도에힘쓰겠다”라고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