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남산동(동장 양준영)에서 지난 8월까지 활동을 했던 「Happy together 행복주방」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이끌어 10월 22일 다시 활동에 나섰다.

「Happy together 행복주방」은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 주도로 밑반찬과 빵 등을 만들어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에 나눔을 하는 사업으로, 지난 8월가지 밑반찬 도시락 100개, 빵 500개를 나누어 주었다.

특히 빵 나눔 행사는 홀로 사시는 어르신들에게 좋은 간식거리를 제공해 매우 좋은 반응을 받았는데, 이에 평화남산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 10월부터 행복주방을 추가 운영하기로 결정해 앞으로 3회 더 운영할 예정이다.

이날 만든 빵 500개도 평화남산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지역 독거노인 등 소외 가정 50가구를 선발하여 당일 각 가정에 전달해 주었다.

강경규 주민자치위원장은 “우리가 만든 빵을 받으며, 기뻐하는 어르신들을 보면 힘이 절로 난다며, 「Happy together 행복주방」에 적극 나서주신 주민자치위원 여러분께 감사하고, 코로나로 힘든 현상황을 이겨내는 작은 힘이 되길 바란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