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마면(면장 김성환)에서는 지난 26일 바쁜 영농철을 맞아 일손이 부족한 포도 재배 농가(조마면 강곡리 소재)를 방문하여 일손을 보탰다. 5월은 포도 순 따기 작업으로 매년 바쁜 시기지만, 고령화된 농촌 인력과 높은 근로자 임금으로 농장주 혼자 급급한 일만 처리하는 것이 요즘 농촌의 현실이다. 이에 조마면 직원과 김천보건소 보건행정과 직원 20여 명은 아침이슬이 채 마르기도 전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장에서 간단한 교육을 받은 후 포도 순 따기와 덩굴손 제거 등 영농 작업을 진행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4월 이상 저온...
감천면에서는 11일부터 14일까지 영농폐기물 집중수거의 날 운영을 통해 농촌지역 환경개선과 주민협력에 앞장서고 있다. 이 사업은 마을별로 수거일정을 정하고 수거한 영농폐기물을 주민이 직접 개령적환장까지 이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종류도 많고 양도 많은 영농폐기물을 잘 처리하기 위해서 가장 필요하고 중요한 것은 무엇보다 농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이다. 영농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으면 환경이 오염된다. 환경오염이 기후 위기를 불러오면 그 피해는 고스란히 농작물과 농민 등 사람들에게 다시 돌아가는 악영향도 적...
감천면발전협의회(회장 김종화)는 12월 12일 정기회의에서 맡은 바 업무를 성실히 수행한 감천면 산업팀 김홍숙 주무관을 ‘베스트 공무원’으로 선정해 시상식을 가졌다. 김종화 감천면발전협의회장은 “2022년 한 해 동안 성실하고 친절하게 맡은 업무를 추진한 산업팀 김홍숙 주무관에게 ‘베스트 공무원상’을 주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 감천면을 위해 애써주신 직원 모든 분들을 대표하여 발전협의회에서 김홍숙 주무관에게 드리는 거라고 생각해 주시면 좋겠다”라고 했다. 김홍숙 주무관은 “신규직원으로 감천면에 온 지 이제 3년이 지났다...
조마면(면장 김성환)은 지난 10. 28(금)일 행정복지센터 2층 회의실에서 조마면 노인회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이어 행정복지센터 주변을 공무원들이 함께 참여한 가운데 청결릴레이 운동을 실시했다. 노인회 임시총회는 ▲코로나 이후 개방된 경로당 운영과 관련하여 보조금집행에 대한 교육 ▲조마면 관내 환경문제와 관련한 협조요청 ▲우리시의 주요 시책인 인구증가를 위한 조마면에 주소 갖기 동참 등이 주된 내용이었다. 회의 후 실시한 7차 청결릴레이 활동에서는 조마면민들이 많이 찾는 조마면 행정복지센터 주변의 쓰레기를 깨끗하게 수거...
조마면 새마을남녀협의회(회장 김용섭, 임해옥)는 지난 27일 회원 20여 명이 참여하여 폐농약병 분리수거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각 마을을 순회하며 폐농약병을 수거하고, 수거된 폐농약병을 종류별로 분류, 기타 영농폐기물과 분리하는 작업을 했다. 임해옥 새마을부녀회장은 “폐농약병은 일반쓰레기로 처리되거나 토양에 무단 폐기되면 심각한 환경오염을 일으키므로 반드시 분리하여 처리해야 하며, 청정한 우리 지역을 위해서 앞으로도 꾸준히 앞장 설 것”이라고 했다. 김성환 조마면장은 “농번기에 모두 바쁘...
조마면행정복지센터에서는 총무과, 평생교육원, 문화예술회관, 시립도서관직원들과 합동으로10일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두재배 농가를 방문하여 자두, 복숭아 적과에 모두가구슬땀을 흘렸다. 조마면에서는 농촌지역의 고령화 심화에 따른 일손부족을 지원함으로써 농가소득에 기여하고자 지속적인 일손돕기를 계획하고 있다. 이날 영농지원을 받은 최만씨는 “올해는 자두가 너무 많이 달려 일손이 부족해 걱정을 많이 했는데 공무원들의 관심과 도움으로큰 시름을 덜었다”고 활짝 웃으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장호 조마면장은 코로나...
조마면(면장 최장호)은 지난 7일(목) 조마면 농가주부모임(회장 이동연) 회원 20여명과, 이동형 경제관광국장 등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조마면 삼산리 벚꽃길 청결릴레이 운동을 실시했다. 이번 주말에 벚꽃길을 찾는 인파가 절정에 이를 것에 대비하여 지난 1일(금)에 실시한 3차 릴레이 활동에 이어 벚꽃길 일대 환경정화활동을 마무리했다. 이동연 회장은 “농사일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많은 회원들이 참여해주셔서 감사 말씀을 드리며, 다음 배턴을 이어 받을 단체들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청결한 조마면을 만들자”고 소감을전했다...
국도 59호선을 타고 감천면으로 진입하면 만나게 되는 도로변에는 매년 샛노란 봄의 물결이 출렁이는 것을 볼 수 있다. 감천면을 상징하는 과일인 ‘참외’의 노란 빛깔을 연상시키는 개나리 군락이 바로 그것이다. 차를 타고 3km에 걸쳐서 이어져 있는 개나리방천을 지나면서 출렁이는 개나리꽃의 물결을 보게 되면 진정한 봄이 왔음을 느끼게 되고, 마음속에 뭔가 모를 기분 좋은 감정이 피어오르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개나리의 꽃말인 ‘희망’이라는 감정을. 활짝 핀 개나리꽃 군락을 보면서 긴 방천 위를 걷다보면 따스한 햇살과 개...
감천면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오명석)는 연말연시를 맞아 16일(목)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돕기 위해 50만원 상당의 쌀을 감천면 행정복지센터에기탁했다. 오명석회장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에게작은 정성이지만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 이번 기회를 통해 나눔과 기부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전달 받은 쌀은 관내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 가구에 마을 이장님과 담당직원이 가가호호 방문하여 안부도 확인하면서 전달했다. 쌀을 받으신 한 어르신은 “코로나19로 외출도 못하고 ...
날씨가 점점 추워져 겨울로 접어드는 가운데 지난 3일(금) 김천시조마면 강곡리소재 잘까네㈜(대표 도후성)에서 기초생활수급자에게 기름보일러를 지원하는 훈훈한 일이 있었다. 도후성 대표는마을에거주중인 기초생활수급자 A씨가 낡은 집에서 연식이 오래된 연탄보일러로 올 겨울을 보내기가 어렵다는 것을 알고 최신 기름보일러(150만원 상당)를 지원하게 되었다. 보일러 설치 현장에 함께한 김용섭 조마면 새마을협의회장은 “이런 나눔이이웃과 함께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원동력이 되며, 조마면 새마을협의회도 이웃사랑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