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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성면 태양광을 둘러싼 주민 분열 및 갈등 (3탄)

기사입력 2021.04.06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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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구성면 태양광 발전사업이 현재 7개이며 허가 기준으로 봤을 때 앞으로 몇 개 이상 더 설치될 것으로 추정되며 발전기금과 개발행위, 절차 등에 따른 문제가 발생되고 일부 이장들과 주민들 간 갈등과 분열의 소리가 커져 태양광설치반대 시위를 시행하는 단계에 이르렀다.

     

    본지 2탄에서 상황을 정리하기 위해서는 관할 기관(구성면)이 나서야 한다고 했으나 결론은 모두의 동력을 소모하는 상황으로 변했다.

     

    일부 지역은 현명한 이장에 의해 주민과 소통하며 원만하게 조용한 동네가 있는 것과는 너무 비교된다.

    이를 되돌아보면 해당 이장들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다.

     

    문제가 발생되고 있는 동네는 이장의 금전적인 문제(명확치 않다고 의심)와 주민들에게 상세히 알리지 않음, 주민과 이장도 모르는 상황 등으로 알려 졌다.

     

    주민들은 48일부터 55일까지 김천시청과 구성면사무소에서 태양광설치 반대 옥외집회 신고를 접수했다.

     

    구성.jpg

    본지가 2탄에서 문제가 무엇인지 언급했음에도 기관과 이장들은 충분히 대응할 수 있는 시간이 있었음에도 대응이 부족했다는 주민들의 하소연이 많아 안타까움을 지울 수 없다.

     

    구성 이장들의 모임인 이장협의회 및 회장은 태양광설치 및 반대에 전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있는 현실 또한 안타깝다.

    한편 주민들은 연중 가장 바쁜 농사철에 이렇게 해야만 하는 상황에 대해 관련 기관과 이장들에 대해 배신감을 느끼고 불신감까지 생겼다고 한다.

     

    국가 정책으로 태양광을 유도하고 있지만 부작용은 우리지역에도 발생되고 있고 이를 어떻게 풀어갈지 모두의 시선이 구성으로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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