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율곡동주민센터(동장이우문)에서는8월10일(월)자연보호협의회주관으로율곡천일대에서생태교란식물인‘가시박’제거및쓰레기수거활동을했다.
지난7월에이어두번째가시박제거활동으로율곡동자연보호협의회회원들과공무원 등20여명은이른새벽부터율곡천변을뒤덮고가로수를 타고올라가는가시박과새롭게올라오는어린가시박을일일이 뽑아내는작업을 했다.
특히,집중호우에떠내려온쓰레기와하천바닥에박혀있는고무타이어을비롯해풀숲에가려져보이지않던플라스틱통,각종쓰레기도 깨끗하게수거했다.
오애순자연보호회장은“번식력이왕성하여하천변을뒤덮어생태계를위협하는가시박을내년에는더일찍제거하여자연을보호하는데앞장서겠다.”고했다.
이우문율곡동장은“청결하고깨끗한율곡동,생태계가살아있는자연환경을만들어주셔서감사드리며,‘Happytogether김천’을함께만들어가자.”고했다.
한편,‘가시박’은덩굴식물로다른식물을햇볕으로가려 고사시키며,번식력이 뛰어나1그루당25,000개이상의씨가달려하천주변으로급속도로번져나가 환경을해치는식물로환경부에서2009년6월부터생태계교란종으로 지정된 식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