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안전하고 위생적인 판매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를 대상으로 12일부터 21일까지 8일간 점검을 실시한다.
여름방학과 가을 개학을 맞아 어린이들이 자주 찾는 학원가·학교 근처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편의점 등 조리·판매업소 172개소가 대상이 되겠으며,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보관 및 조리시설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여부, 정서저해 식품 판매 여부 등이다.
아울러 손 씻기, 위생모·마스크 착용 등 생활방역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 세부지침 안내문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학원가나 학교 주변 조리·판매업소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취급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려면 판매업자 분들의 작은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에서도 관련 업무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