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동장이우문)에서는8월11일2층회의실에서통장협의회회원29명과백성철시의원,권기현율곡파출소장등이참석한가운데통장회의를개최하고,시민들이즐겨찾는하천변과공원을중심으로환경정화활동을실시했다고밝혔다.  

 당초시정현장으로찾아가는야외통장회의를계획하고있었지만,기상악화로인해취소하고,폭우가휩쓸고간석정천주변을깨끗이청소하는것으로일정을변경했다.통장회의는그간집중호우로인한비피해는없었는지서로안부를묻는것으로시작했으며,당면시정사항인부동산특별조치법,각종소상공인지원책,주민참여예산제안내및설문조사,전기자동차보급사업등에대해홍보하고사업에대해질의응답시간을가졌다.

 회의후,긴장마철잦은집중호우와태풍으로인해유입된하천변각종부유쓰레기,이물질수거,미관저해요소등을제거하는작업을실시했다.  통장들은3개조로나누어율곡동주민센터를기준으로석정천하류,상류,안산공원쪽으로구역을정하여환경정화활동을펼쳤다.자전거길옆의수변으로내려와수풀사이에숨겨져있는쓰레기들을샅샅이찾아내수거하려고노력했다.

 조정구통장협의회장은“하천변에유입되는대부분이생활쓰레기”라면서“쓰레기를불법투기하는일이없도록동참해주셨으면좋겠고,우리통장협의회가솔선수범해깨끗한지역사회를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우문율곡동장은“태풍이다녀간뒤라평소보다많은양의쓰레기를수거한통장님들께감사드리고,궂은날씨에도고생해주신통장님들덕분에율곡동이더욱청결해지고있다”며지역사랑실천에앞장서주신데대한고마움을표시했다.

한편,율곡동자생단체들은깨끗한석정천과율곡천을만들기위해하천정화활동,생태교란식물인가시박제거봉사,무단쓰레기투기및불법낚시행위감시등다양한활동을하고있고,앞으로도시민들이안심하고하천을찾을수있도록자연정화활동을지속적으로펼칠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