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동행정복지센터(동장 김종현)에서는 지난 29일 율곡동 소재 아띠어린이집(원장 서미정)과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원장 정수경)으로부터 연말연시 이웃돕기 성금과 김천복지재단 후원금을 기탁 받았다고 밝혔다.

육아종합지원센터 내에 소재한 김천시립 율곡어린이집은 매년 이웃돕기 성금 기탁에 동참해오고 있으며, 올해도 원아들이 한 해 동안 한푼 두푼 모은 용돈으로 마련한 동전 40만 원을 김천복지재단에 기탁했다. 성금 전달을 위해 방문한 정수경 원장과 이은남 선생님은 적은 금액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써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15만 원을 전달하기도 했다.

 

또한, 힐스테이트율곡 아파트 내에 소재한 아띠어린이집에서는 지난달‘아띠 분식데이’를 열어 원아와 학부모들에게 따뜻한 음식을 대접하고 이웃돕기 성금을 모금하는 뜻깊은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십시일반 모금된 성금 50만 원을 서미정 원장과 어린이들이 율곡동행정복지센터를 함께 방문하여 전달했다. 한편, 아띠어린이집은 우수한 어린이집 운영과 보육서비스 제공으로 2021년 김천시로부터 베스트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

 

김종현 율곡동장은 “김천의 미래인 어린이들이 이웃돕기를 통해 더불어 사는 따뜻한 마음을 배울 수 있도록 참교육을 실천하고 계신 율곡어린이집 정수경 원장님과 아띠어린이집 서미정 원장님께 감사드리며, 어린이들의 고운 마음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되도록 하겠다.”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