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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동, 「찾아가는 행복세탁소 후원협약식」 개최

기사입력 2023.0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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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산동(동장 김경하)은 지난 17일 자산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모암교회, 자산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과 함께 거동불편 장애인을 위한 찾아가는 행복세탁소후원협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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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르면 3월부터 시작되는 찾아가는 행복세탁소사업은 신체적·정신적 장애로 인해 가사활동이 어려운 장애인들의 이불 등 대형침구류를 수거하고, 세탁 후 배송까지 하는 원스톱 서비스로, 위생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여 삶의 질 향상과 가정방문 시 안부확인 등 사고예방에 목적이 있다.

     

    자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의 실행 과제인 이 사업은 주민들이 모여서 마을 복지 문제를 고민하고 스스로 계획을 세워 실행하는 주민들의 복지를 향상하고 공동체를 구축하는 작은 복지활동의 일환이다.

     

    이번 협약식은 김경하 자산동장, 김세웅 모암교회 담임목사, 김미선 자산동 마을복지계획추진단장이 참석한 가운데, 자산동행정복지센터는 운영 장소 및 그에 따른 행정적 제반 시설을 지원하며, 모암교회는 세탁기기 구입비로 500만원의 통 큰 후원을 했고, 마을복지계획추진단에서는 사업수행과 제반 업무를 성실히 이행하기로 약속했다.

     

    김세웅 담임목사는 지역 내 소외계층 및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활동에 미력하지만 빛과 소금의 역할을 하게 되어 매우 뜻깊고 기쁘게 생각한다이번 협약 체결을 계기로 나눔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들고 따뜻한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교회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히며, 기회가 되면 어려운 이웃을 위한 다른 사업에도 꼭 동참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김경하 자산동장은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모암교회와 교인들의 후원에 감사드린다, “거동불편 장애인 가구의 위생 및 건강관리를 위해 공동체 의식을 갖고 상생하는 활기찬 자산동을 함께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미선 추진단장은 어려운 이웃과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마음을 담은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해 주신 좋은 뜻을 깊이 새겨 추진단원들과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자산동마을복지계획추진단은 주민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여 마을의 복지문제를 발굴하고, 함께 해결해 나가는 복지실천을 하고 있으며 독거노인 친구만들기’, ‘다문화가정 문화교실’, ‘찾아가는 행복세탁소사업을 올해부터 실행에 옮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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