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어모면(면장 권영춘)은 초복을 맞아 10일 오후 어모면 33개 경로당을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는 권영춘 면장과 진기상 김천시의회 의원, 김창집 새김천농협 조합장이 참석하여 경로당에 계신 어르신들과 인사를 나누고, 각 경로당의 냉방시설을 점검했으며, 어모면 체육회에서 지원한 수박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초복을 맞아 어모면 체육회에서는 관내 33개 경로당의 규모에 따라 각 1~2통의 수박을 전달하여 경로당을 이용하시는 지역 어르신의 건강을 기원하는 뜻깊은 나눔을 실천했다.

 

어모면체육회 임영식 회장은 “무더위와 장마로 유독 힘든 이번 여름을 보내시는 관내 어르신들이 수박 나눔을 통해 시원한 여름을 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전했으며, 경로당 어르신들도 “무더운 날씨에 초복을 맞아 경로당을 찾아주어 고맙고, 수박을 나누며 시원한 여름을 보내겠다.”라며 인사를 전했다.

 

권영춘 면장은 “지역의 어르신을 위해 값진 나눔을 실천해 주신 어모면 체육회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모든 면민께서는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는 만큼 온열질환 예방과 건강관리에 철저히 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