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 9경기 무패’ 김천, 부천 꺾고 3연승 달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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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 9경기 무패’ 김천, 부천 꺾고 3연승 달성한다!

김천상무가 부천FC전 홈경기에서 다득점 승리를 겨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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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상무프로축구단이 7일 오후 130, 김천종합운동장에서 부천FC하나원큐 K리그2 2023’ 35R 홈경기를 치른다. 안양전 홈 승리, 천안시티전 원정 승리로 2연승을 달리고 있는 김천은 부천을 꺾고 3연승을 달성한다는 각오다.

부천 상대 무패 김천, 상대전적 1승 더한다

 

김천은 부천을 상대로 651무를 기록 중이다. 2021년 네 번의 맞대결에서는 31무를, 올해 두 번의 맞대결에서는 2승을 거뒀다. 올해는 41, 30 승리로 두 번 모두 세 골 차 대승을 이뤄냈다. 가장 최근인 71일 부천 원정 경기에서는 이준석, 조영욱, 정치인의 골을 더해 30 완승을 기록했다. 앞선 4월 맞대결에서는 김동현, 이유현 또한 부천의 골망을 흔들었다.

 

주목할 점은 김천은 현재 K리그2 2위를, 부천은 한 경기 더 치른 시점에서 K리그2 3위를 기록 중이라는 점이다. 2위와 3위의 치열한 맞대결이 될법한 부천전에서 김천은 부천전 무패 기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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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리어하이만 9, 10경기 무패 향해!

 

올 시즌 김천은 팀 기록 뿐 아니라 개인 기록 또한 눈여겨볼만 하다. 프로통산 100경기 출전을 비롯해 커리어하이까지 작성 중인 선수들이 많다. 시즌 초 이유현을 비롯해 이상민, 원두재, 김재우까지 네 명의 선수들이 개인 프로통산 100경기를 달성했다.

 

개인 통산 공격 포인트 커리어하이 작성 선수만 7명이다. 이유현(22도움)부터 김륜성(1도움), 이준석(43도움), 조영욱(135도움), 정치인(51도움), 김민준(62도움), 강현묵(43도움)까지. 프로데뷔 후 단일 시즌 기준, 가장 많은 공격 포인트를 올리고 있다. 특히 김륜성은 프로데뷔 후 세 시즌 만에 첫 공격 포인트를 올렸다. 윤종규(12도움), 강현무(1도움), 이영준(2도움)은 공격포인트 타이기록을 세웠다.

 

수문장 신송훈은 20211경기 출전에 불과했지만 올 시즌 14경기에 출전하며 주전으로 도약했다. 김준홍 역시 2021시즌, 2022시즌 각 2경기 출전 기록이 전부였지만 올 시즌 6경기에 출전하는 기록을 달성했다.

 

커리어하이만 9명인 김천은 개인기량과 팀워크를 앞세워 부천을 꺾고 홈 10경기 무패를 달성한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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