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법체류 중국인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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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법체류 중국인 살인미수 피의자 검거

김천경찰서(서장 채승기)에서는

여자친구를 다른 남자에게 소개시켜 주려 했다는 이유로 회칼로 피해자(중국인) A씨의 좌측 복부와 손 부위 등을 찔러 살해하려다 미수에 그친 중국국적의 불법체류 피의자 S씨를 검거하였습니다.

김천경찰서 사진 (1).jpg

S씨는 충북 충주에 있는 공○○반점에서 주방장으로 일을 하면서 김천에서 거주하는 애인 K씨로부터 피해자 A씨가 다른 남자를 소개해 주겠다는 말을 전해 듣고 이에 격분하여 피해자를 살해할 것을 마음먹고, 거주지에서 보관하던 회칼을 검은색 봉지에 넣어 미리 준비하는 등 범행을 계획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피해자는 중국남자들 중에 한국에 취업하려는 사람이 중국인이 많다는 것을 알고 한국국적을 취득한 S씨의 애인 K씨를 중국인과 위장결혼을 시키려 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S씨는 범행 후 애인 K씨의 원룸에 도피했다가 불법체류자 출국신고 대행업자에게 의뢰하여 출국신고한 사실을 확인하고, 긴급출국금지 조치하였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인천공항경찰과 공조하여 인천공항 출입국사무소 민원실에 방문한 피의자를 체포하였습니다.

 

경찰은 S씨가 범행에 사용한 회칼을 압수하고 구속하였습니다.

담당부서

수사과

책임자

경 감

송영길

(054-429-3272)

형사2

담당자

순 경

구본훈

(054-429-5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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