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 S중학교 지적장애 2급 학생 집단 성희롱.모욕 학교측 미온적 대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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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S중학교 지적장애 2급 학생 집단 성희롱.모욕 학교측 미온적 대응

지난 4월 4일 김천의 S중학교 3학년 지적장애 2급 A군이 하교중 동급생에게 성희롱과 모욕적인 발언등의 사건이 발생 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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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건으로 피해 학생과 부모는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정신과 심리치료중인 사연이 알려지면서 장애를 가진 부모들의 공분을 일으킨 사건이다.


사건의 전말은 피해 학생이 하교길 학교근처 횡단보도 앞에서 가해 학생 여러명으로 부터 모욕적인 발언과 집단 성희롱을 당했다는 것이다.


이후 A군은 이 사건으로 인해 심한 정신적 충격으로 병원 치료까지 받았다는 내용이다.


학교측에서는 피해학생 부모를 만나 사과를 시켰다고 전해지고있으나 진정성 있는 사과인지? 우선 징계를 피할 목적으로 가식적으로 한 사과인지 알수 없는 상황이다.


이러한 사건이 발생했을때 학교와 교육청간 사건공유는 당연하겠지만 문제에대한 명확한 처리와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해야 하는것이 당연한것으로 알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한게 대부분이다.


이번 사건후 22일 교육청을  방문하여 관계자에게 확인결과 학교 자체 성희롱 진상위원회 결과 후 관계자들에대한 징계수위도 결정된다고 말했다.

 

학교폭력으로 인정될 경우 가해 학생은  생활기록부에  학교폭력 조치 기록이 등록되며 졸업 후에도 4년간 보존되고, 대입 정시 전형에도 반영되며, 조치 기록을 삭제 하려면 반드시 피해 학생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피해 학생과 합의를 했다 하더라도 이사건은 발생 했음으로 반드시 그 결과가 있어야 하고 그 결과를 지켜 봐야 할것이다.


장애를가진 여러 학부모들은 사회의 약자를 집단으로 괴롭힌 사건에 대해 엄중한 처벌이 있어야 다시는 재발이 안될것이라고 목소리 높혔다.


김천시민뉴스는 장애인, 약자 피해 사건에 대해 학교와 교육청이 어떤 조치와 결과를  내릴지 계속 지켜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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