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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동 새마을부녀회, 아이스팩 재활용 방향제 만들어 배부

기사입력 2021.01.28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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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율곡동(동장이우문)에서는지난127()율곡동주민센터2다목적실에서새마을부녀회원들이참여해주민들에게배부하기위한‘아이스팩재활용방향제만들기’행사를가졌다.

     

     새마을부녀회(회장이서현)에서시작한아이스팩재활용사업이주민들로부터호응을얻어활발하게추진되는가운데주민센터에수거된아이스팩을이용하여주민들에게배부할방향제제작에나선것이다.

     

     아이스팩의내부충전물질은미세플라스틱의일종인고흡수성수지((SPA)일반쓰레기로처리될경우토양과하천오염의원인이아니라자연분해되는데500년이걸린다.

     

     이러한환경오염의주범인아이스팩을재활용하여비교적간단한방법으로방향제를만들어사용할있다.1회용플라스틱컵을깨끗하게소독한아이스팩에들어있는젤을넣고아로마오일을1~2방울넣어만든방향제는욕실이나냉장고,신발장등에넣어두면향기는물론탈취효과로불쾌한냄새까지잡아준다.

     

     이날율곡동부녀회원20여명이참여하여만든2,000개의아이스팩재활용방향제는주민들이많이이용하는마트와주민센터를방문하는주민들에게물량소진시까지배부될예정이다.

     

     

     

     이서현새마을부녀회장은“환경을보호하는일은작은실천에서시작한다며앞으로도다양한자원선순환운동에앞장서겠다”고전했다.

     

     이우문율곡동장은“코로나19사회적분위기가침체되어있었으나,부녀회원들의봉사와나눔으로온기가득한새해를시작하게되었다며,Happytogether김천운동실현에동참해주시는부녀회원여러분께감사드린다.”고말했다.

     

     한편,율곡동부녀회에서지난해10월부터시작한아이스팩수거재활용사업은쓰고버려지는아이스팩을주민센터에설치된아이스팩수거함에모아세척하고소독건조작업을거쳐무상으로제공되며지역의소상공인에게도도움이되는타지역의귀감이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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