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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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날의 함성을 되새기며, 태극기 달기에 동참해주세요!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지대장 박태규)는 새마을회 회장단 및 교통봉사대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3·1절을 맞이하여 택시와 일반 승용차 등에 태극기 500여 개를 달아주는 ‘차량용 태극기 달아주기’행사를 추진했다. 이날 새마을교통봉사대원들은 104주년 3·1절을 기념하여 국권 회복을 위해 노력했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범시민 태극기 달기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차량 통행이 많은 KTX김천구미역, 김천의료원, 이마트사거리, 버스터미널, 김천역에서 차량용 태극기를 달아주며 나라 사랑 태극기 달기에 동참을 독려했다. 박태규 지대장은 “태극기 게양을 통해 우리 선열들의 헌신과 희생을 다시 한 번 기억하길 바라는 뜻에서 태극기 달아주기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선진교통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지속해 펼쳐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 태극기 달기 캠페인에 함께한 김충섭 김천시장은 “매년 국경일마다 차량 태극기 달기 운동을 추진하고 있는 새마을교통봉사대에 감사드리며, 나라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웠던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많은 시민이 태극기 달기로 나라 사랑을 실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교통봉사대 김천시지대는 매년 70여 회의 교통지도 활동을 하고 있으며, 「Happy together 김천」운동 실천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전 좌석 안전띠 매기, 정지선 지키기, 교통사고 관련 사진 전시회 등 교통질서 의식변화를 위해 앞장서 왔으며, 특히, 경로당 교통안전 교육, 실버카 지원사업 등을 통해 어르신 교통사고 예방에도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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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귀농인에 연 1.5% 농업창업·주택구입비 융자 지원경북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귀농인의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한 ‘2023년도 상반기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 심의회를 지난 24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귀농창업 9명, 주택구입 2명의 신청자에 대해 사업계획과 영농정착의욕, 융자금 상환계획 등을 심사해 대상자 우선순위를 결정했으며 이번 달 말 경상북도에서 배정되는 시·군별 자금에 따라 대상자의 대출 한도가 확정된다.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농업 창업자금의 대출한도는 세대당 3억원, 주택 구입 및 신축 자금은 세대당 7,500만원 한도이다. 연 1.5% 고정금리 또는 변동금리 중 선택 가능하며,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상환 조건이다. 대출은 농협은행을 통해 진행되며, 자금을 지원할 땐 농협의 대출 심사가 별도로 진행된다. 본 사업의 지원자격 및 요건은 만 65세 이하(1957년 1월 1일 이후 출생) 세대주로, 시·도를 불문하고 농촌 외 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하다 김천시 농촌으로 전입한 지 만 5년이 지나지 않은 귀농인이다. 농촌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둔 주민 가운데 최근 5년 이내 영농경험이 없는 시민(재촌 비농업인)은 농업창업금 대출만 지원 자격이 주어진다. 사업 신청은 매년 상·하반기 연 2회를 원칙으로 하며, 하반기 사업신청은 6월경 예정 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요건은 김천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 내 <귀농 농업창업 및 주택구입지원사업 시행지침>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농업을 통해 제 2의 인생을 시작하는 귀농인들이 조기에 정착 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다양한 시책을 펼쳐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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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첨단자동차 시대의 새로운 강자, 김천시!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2월 23일(목) 본청 대강당에서 경북도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재)경북테크노파크, 독일 Dürr Assembly Products社(이하 DAP), dSPACE社, 그리고 지역 우수기업인 계양정밀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첨단자동차 검사시스템 개발’에 관한 업무협약(MOU)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이달희 경북도 경제부지사, 김충섭 김천시장, 오태석 한국교통안전공단 본부장, 박성덕 경북테크노파크 단장, 정병기 계양정밀 회장, 토마스 콜브 DAP 사장, 미르코 브라잇바이서 dSPACE 부사장 등이 참석하여 다가오는 미래자동차 시대에 필수적인 검사장비 개발에 대한 상호협력과 소통을 약속하며 협약서에 서명했다. 김천시는 수년전부터 자동차산업을 지역거점 사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튜닝카 성능안전시험센터, 자동차주행시험장,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등을 조성 중에 있다. 산업단지에 입주해 있는 자동차관련 기업들은 물론, 추후 완공되는 자동차서비스복합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을 적극 지원하기 위한 ‘모빌리티 튜닝산업 지원센터’건립도 순조롭게 진행 중에 있다. 이날 체결된 업무협약도 이와 같은 자동차관련사업의 일환으로, 급증하고 있는 미래첨단자동차에 맞는 검사장비 수요에 따른 것이다. 추후 시스템이 개발되고 새로운 검사기준을 마련하면 국내외 관련시장을 선점하는 등, 김천시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강자로 거듭나기 위한 발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나 이날 협약식에서는 독일의 검사장비 개발 전문기업인 DAP社와 dSPACE社가 함께 참석하여 앞으로 한국교통안전공단을 중심으로 지역 우수기업인 계양정밀과 적극 협업하여 미래자동차 통합 검사시스템을 개발하고 이를 상용화하기 위한 생산거점을 김천시에 구축할 계획이다. 김천시의 미래 모빌리티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관련 사업을 적극 추진 중인 김충섭 시장은 “오늘 업무협약으로 김천시가 한국교통안전공단과 지역기업, 그리고 검증된 해외기업과 함께 검사장비 거점구축 선점에 한발 더 다가서게 되었다. 앞으로 우리 김천시가 자동차산업의 새로운 강자가 될 수 있도록 할 수 있는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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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로공사, 고속도로 사고 피해자 심리치료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한국도로공사(사장 함진규)와 고속도로장학재단(이사장 김일환)은 2월 22일(수)부터 28일(화)까지 심리치료 프로그램 ‘안아드림’ 참여자를모집한다고 밝혔다. ※ ‘안아드림’이란?고속도로에서 불의의 사고로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교통 사고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아픈 마음을 보듬어 준다는 의미 □ 2020년부터 시작된 ‘안아드림’ 프로그램은 고속도로 교통사고로 심리적 후유증을 겪고 있는 피해자와 가족들에게 상담 및 특강 등을 통해 정서적 안정, 가족관계 개선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됐으며, 현재까지 총 73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하였다. o 매년 신청자를 대상으로 온라인 심리검사를 실시해 치료가 필요하다고 확정되면 전화ㆍ화상ㆍ방문을 통해 사고 트라우마와 우울증 극복을 위한 정서안정 상담을 최대 20회까지 무료로 제공하며, 부모ㆍ자녀와의 관계 개선 및 학생을 위한 진로상담 서비스도 지원한다. o 특히, 올해에는 감정 다스리기, 불면증 해소 방법 등 상담 콘텐츠를확대하고, 모집 기간 중 신청하지 못한 사고 피해자 및 가족이 추가로 신청할 경우상담을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고속도로장학재단 관계자는 “그간 프로그램 참여자들로부터 우울증 해소와 삶의 질이 향상되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며, “고속도로 사고로 인한 심리적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내실있게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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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추진김천시(시장 김충섭)는 관내 음식점 위생 수준 향상을 통해 믿고 먹을 수 있는 외식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을 추진한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으로 시행되는 전국적으로 통일된 위생 인증 제도로 음식점의 위생수준 향상 및 식중독 예방, 소비자의 선택권을 제공하는 제도로 2017년 5월 19일부터 시행되었다. 위생등급제를 희망하는 영업자는 위생등급지정 신청 후 조리장, 객석, 식재료, 화장실, 영업자 의식 등 64개 항목의 엄격한 평가 기준에 따라3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으로 정해진다. 위생등급제 신청대상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이며, 위생등급을 받고자하는 영업자는 환경위생과 식품위생팀(☏421-2772)에 신청하면 된다. 김천시에서는 77개소(매우 우수 64, 우수 6, 좋음 7)가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에 대해 위생등급제 지정 표지판 및 위생용품 지원 등의 혜택을 제공한다. 또, 업소 위생 수준 사전 진단, 보완 사항 등의 자문을 받을 수 있는 기술 지원 제도도 있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시민들이 음식점 이용 시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위생등급제 신청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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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건설공사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김천시는(시장 김충섭) 최근 기온이 평년보다 높고, 큰 추위가 없다는 기상청 장기예보가 발표됨에 따라 2023년 2월 24일자로 동절기 공사 시공 중지를 해제한다. 이에 따라, 지난해 12월 23일자로 시공 중지된 도로, 하천, 재해위험시설정비 등 사회간접자본(SOC) 사업과 농업기반시설 및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공사를 재개하여 예산 신속집행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계획이다. 또한, 저수지, 농로 등 농업기반시설 정비와 소규모 주민숙원사업을 영농기 전에 시행, 완료하여 주민의 영농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김천시는 이번 동절기 시공 중지 해제와 병행하여 “해빙기를 맞아 취약지역(비탈면 등 절·성토부, 도로, 교량 등 구조물) 안전점검을 실시하여 공사현장 전반에 걸쳐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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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소상공인 대상 “200억원” 특례보증 시행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속적인 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해 올해 200억원 규모의 특례보증과 이차보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심각한 경제위기 상황과 소상공인의 빠른 회복 지원을 위해 지난해 도내 최대 규모로 추진했던 100억원의 보증규모를 200억원으로 대폭 확대했으며, 1인당 보증한도를 2천만원에서 최대 3천만원으로 상향했다. 시는 보증규모 200억원에 해당하는 20억원을 경북신용보증재단에 출연해 담보 능력이 부족한 소상공인이 금융기관으로부터 저금리로 대출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급격한 대출금리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소상공인을 위해 2년간 연3%의 이자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김천시 관내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1인당 최대 3천만원까지 신청 가능하며,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을 방문해 개인신용평점, 대출 연체, 국세‧지방세 체납 등 결격사유와 보증 가능여부 확인 후 관내 19개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을 수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고금리, 고물가 경제위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복합위기에 몰린 소상공인들의 피해 회복과 성장을 위해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은 자금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진행되는 점을 유의하여 신청을 원하는 소상공인은 경북신용보증재단 및 해당 금융기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 관련문의 ◈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김천시 김천로 154, 농협은행 김천시지부 3층) ◈ 김천시 소상공인 특례보증사업 협약 금융기관(19개소) 연번 금융기관 전화번호 연번 금융기관 전화번호 1 국민은행 김천지점 559-6677 11 직지농협 420-0815 2 기업은행 김천지점 439-3203 12 조마농협 437-7397 3 농협은행 김천시지부 432-6701 13 김천신협 434-2601 4 대구은행 김천지점 429-1303 14 김천축협 433-2161 5 신한은행 김천금융센터 430-9908 15 김천동부새마을금고 434-2258 6 우리은행 김천지점 433-0140 16 김천중앙새마을금고 432-9986 7 하나은행 도로공사지점 373-1111 17 김천평화새마을금고 434-1114 8 김천농협 420-2301 18 대신동새마을금고 433-5462 9 김천혁신농협 431-3009 19 새김천새마을금고 433-7741 10 새김천농협 430-3017 경북신용보증재단 김천지점 1588-76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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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미래 위한 환경 정책 2023년에도 뚜벅뚜벅전 세계가 지구온난화와 이상기후, 미세먼지, 자연생태계 파괴 등 다양하고 새로운 환경 이슈로 몸살을 앓고 있다. 이제 환경정책은 자연과 후손에 대한 미안함을 넘어 무거운 책임감과 막중한 사명감을 가지고 임해야 할 중요한 시점에 와 있다. 김천시는 2023년에도 미세먼지, 기후위험, 화학물질 등 환경문제의 적극적 해법을 찾음으로써 기후변화 적응뿐만 아니라 대응 전략들을 시도하고, 더 나은 환경 행정을 펼치기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친환경 생태도시 김천’을 위한 2023년 김천시의 주요 환경 시책들을 가져왔다. 자연과 공존 도모 ‘야생동물 피해예방사업’ 김천시는 시민의 안전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야생동물에 의한 피해 예방과 관련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우선 피해방지단을 운영함으로써 야생멧돼지로 비롯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 방지와 농작물 등의 피해를 최소화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3억 6천만원의 예산을 투입, 관내 200여 농가에 철망울타리, 전기목책기 등 피해예방시설 설치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유해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 피해보상금을 지원사업을 추가로 추진함으로써 피해예방시설 설치의 사전적 지원과 피해보상금의 사후적 지원을 통해 사각지대 없는 촘촘한 행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시민과 함께하는 멸종위기종(반달가슴곰) 공존 문화 조성 수도산에 서식하는 ‘오삼이’로 친숙한 반달가슴곰과 공존문화 조성을 위해 김천시는 기존과는 변화된 신규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먼저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환경 도시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멸종위기종 동물의 초상화로 저명한 작가와 협업을 계획하고 있다. 이를 통해 김천시만의 특색 있는 반달가슴곰 작품을 제작하고, 4차 산업에 발맞춘 NFT 아트를 전시하는 등 화제성과 주제 전달 두 마리 토끼를 겨냥하고 있다. 더불어 반달가슴곰 서식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순회 교육을 실시하여 멀게만 느껴졌던 멸종위기종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인식의 변화를 유도함으로써 사람과 동물이 함께 공존하는 ‘친환경 김천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석면 피해 예방·구제로 시민 건강 보호 김천시는 시민건강 보호 및 환경우선 클린도시 조성을 위해 석면피해 사전 예방 및 구제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 지난해에 이어 주택과 비주택 약 450동에 부착된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을 위한 주택 지붕개량을 지원하며, 특히 2023년에는 하천, 공한지 등에 보관·방치된 슬레이트를 전수 조사, 처리를 지원함으로써 시민건강 보호에 더욱 힘쓸 계획이다. 석면으로 인한 건강피해자를 위해 생활에 필요한 생활요양수당 및 치료에 소요되는 비용도 지원하여 치유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석면이 포함된 공공건축물을 대상으로 석면관리 지도점검을 실시하여 석면을 안전하게 관리함으로써 시민들의 건강피해 사전 예방에도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EM) 발효액 무인공급, 친환경 생활 실천 김천시에서는 대곡, 지좌, 율곡 3개소 행정복지센터에서 일반 생활분야에 활용 가능한 ‘친환경 생활 유용미생물(EM) 발효액’을 무료로 받을 수 있다. 유용미생물(EM)은 유산균, 효모균, 광합성균 등 인간에게 유용한 미생물을 조합해 배양한 것으로 수질개선, 부패억제, 악취제거 등의 효과가 있어 생활전반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으며 환경개선에도 도움을 준다. 시는 일반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생활 유용미생물 무인공급기 3대를 운영하고 2주마다 재료 배양 및 공급액 점검을 실시해 누구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EM 상시공급 체계를 갖추고 있다. 깨끗한 공기와 맑은 물이 공존하는 도시환경 구축 ‘김천’하면 떠오르는 이미지인 청정 김천을 만들기 위해 대기오염물질과 폐수배출 사업장을 대상으로 빈틈없는 지도점검과 미세먼지의 주요인이 되는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의 점검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민간 감시원을 고용하여 대기배출사업장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도 병행하고 있다. 전년도에는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 시설개선」,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통해 8개의 사업장에 3억 6천만원을 지원하는 등 시설개선 지원사업도 적극 추진했다. 시는 2023년에도 환경오염 사업장 관리, 대기오염측정차량의 내실 있는 운영과 소규모 영세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을 지속적으로 전개하는 한편,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환경기술인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의 관리자들에게 환경안전교육을 실시하여 사업장을 안전하고 청결하게 관리하도록 함으로써 ‘청정 김천’의 이미지에 걸맞은 행정을 펼칠 계획이다. 축사 민원 관리 강화, 지하수 방치공 조사로 수질오염 대응 시는 악취, 폐수 등 축사 관련 생활민원이 계속 증가하고 있어 가축분뇨 배출시설 및 처리시설 사업장 정기 지도‧점검 실시, 축산폐수 무단방류 등 불법행위 예찰과 단속 강화, 상습민원 발생지역을 집중 점검, 적발 시 행정처분 엄중 조치 등 민원해결을 위해 다각도로 노력중이다. 특히 2023년에는 가축분뇨(퇴비)의 야외 방치로 인한 하천 수질환경오염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가축분뇨(퇴비) 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지하수 오염의 주범으로 지목되는 지하수 방치공을 원상 복구하는 사업도 2020년부터 5년에 걸쳐 시행 중이다. 지하수 개발․이용 과정에서 여러 원인으로 사용 중지된 미준공 관정을 대상으로 조사하며, 2023년 대상지역은 아포, 감문, 구성, 지례, 부항면으로 사업대상 관정은 모두 173개다. 환경친화적 자동차 보급, 배출가스 저감사업 등을 통해 대기질 개선 미세먼지의 주요 원인 중 하나인 경유자동차 및 가솔린 자동차 대신 환경친화적인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함으로써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전기자동차, 전기굴착기, 수소자동차 등 665대의 저공해 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10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저공해 자동차의 확산에 더욱 속도를 낼 예정이다. 저공해 자동차의 증가세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해 전기자동차 급속 충전기 2기, 완속 충전기 13기에 대한 설치도 지원할 계획이다. 급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출입제한 없이 공공 개방할 수 있는 주유소, 편의점, 프랜차이즈 식당‧카페 등을 대상으로 하며, 완속 충전기 설치 지원 사업은 사업소, 출연기관, 주차장, 휴게소, 아파트, 주택 등이 대상이 된다. 이와 함께 대기오염물질을 다량 배출하는 노후 경유차, 노후 건설기계를 대상으로‘배출가스 저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조기폐차, 매연 저감장치 부착 등을 유도하여 궁극적으로 경유차의 수를 줄이거나 오염물질 배출량을 현저히 줄임으로써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데에 의의를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조기폐차 지원 대상을 현행 배출가스 5등급 차량에서 4등급 차량까지 확대하여 대기질 개선에 힘쓸 예정이다. 기후변화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사업 추진 기후변화로 인한 취약계층의 피해를 예방하고, 냉방기 사용으로 인해 발생하는 온실가스를 감축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에는 저소득층,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쿨루프(Cool Roof), 쿨월(Cool Wall) 사업을 시행, 지붕 또는 외벽에 차열 기능이 있는 특수도료 시공을 지원함으로써 폭염을 대비해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했다. 올해는 기후변화 취약계층 이용시설을 대상으로 건물녹화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 건물 외벽에 식생 패널을 설치함으로써, 폭염과 한파를 대비하고, 미세먼지 저감 및 에너지 절감 효과까지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탄소중립 실현으로 지속 가능한 김천시를 만들겠다는 약속아래 과학적인 탄소중립 이행과 녹색 경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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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김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영호진미”, “해담”으로 선정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7일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2024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에서는 쌀전업농김천시연합회, 김천시쌀연구회, 농업경영인김천시연합회, 건양 미곡종합처리장 관계자 및 품관원 경북지원 김천사무소, 관계공무원 등 총8명이 참석하여 2024년도 매입품종 선정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하며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매입대상 제한품종은 전년과 동일한 새누리(10당 생산량 571kg), 운광(631), 황금누리(574), 호품(583), 새일품(598) 등이며, 매입품종은 제한품종의 생산단수 이하의 품종으로만 선정·변경이 가능하다. 또한 2024년 매입대상 품종의 생산단수에 따라 시군의 공공비축 매입물량을 차등배정 받기 때문에 각 시군에서는 매입품종 선정에 신중을 기해야만 한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오래 전부터 김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으로 선정·매입해 왔던 일품벼를 이제는 다른 품종으로 교체해야 한다는 의견이 강하게 대두되어 사전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2024년의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을 “영호진미”와 “해담”으로 최종 선정했다. 이와 관련하여 작년 김천시 쌀연구회 시험포장에서의 실증시험을 거쳐 일품벼 대체 품종으로 최종 선발된 영호진미의 경우 경남지역과 부산·울산지역에서 주로 매입하고 있는 품종이나 도내에서도 안동시, 예천군, 구미시에서도 매입품종으로 이미 선정된 품종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2024년도부터는 영호진미, 해담 2개 품종에 대해 공공비축미 매입을 추진하는 만큼 이로 인한 혼선이나 품종 혼입 등 차질이 생기지 않도록 RPC 및 벼 생산자 단체 등에 사전홍보와 준비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1년부터 양파 2모작 지역인 지례5개면의 조생종 운광벼 대체품종으로 처음으로 매입을 실시했던 해담벼의 매입물량은 362.4톤으로 일품벼를 포함한 김천시 전체 매입물량 7,744.32톤의 4.6% 수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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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2023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시행 (지속적인 보급 확대로 대기환경 개선 노력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미세먼지 저감과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월 17일부터 6월 30일까지 2023년 상반기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지난해 총 543대의 전기자동차를 보급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91억원을 투입해 전기승용 315대, 전기화물 298대, 전기승합 4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상·하반기 물량을 나누어 보급하며, 상반기에 73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240대, 화물 245대, 승합 3대를 집중 보급하고, 하반기에 18억원의 예산으로 승용 75대, 화물 53대, 승합 1대를 추가 보급하기로 했다. 구매보조금은 승용 1대당 최대 1,280만원, 화물 1대당 최대 2,060만원, 승합 1대당 최대 8,400만원까지 차량에 따라 차등 지급되며, 전기택시 구입 시 국비 200만원, 차상위 이하 계층과 소상공인이 차량 구입 시에는 차종에 따라 국비를 추가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공고일 기준 김천시에 1개월 이상 주소를 둔 만18세(운전면허시험 자격 최소연령) 이상인 개인과 김천시에 사업장이 위치한 법인 및 기업 등이며, 보급물량의 10%는 취약계층, 유공자, 소상공인, 다자녀, 노후경유차 폐차 후 전기차로 대체하려는 자,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에게 우선 지원한다. 신청은 무공해차 통합누리집(www.ev.or.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구매 지원자가 구입을 희망하는 차량의 대리점을 방문하여 구매체결 후 지원신청서(구비서류 포함)를 제출하면, 대리점에서 신청을 대행한다. 대상자 선정은 차량 출고‧등록순이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청 홈페이지의 고시‧공고란을 참조하거나, 환경위생과 기후변화대응팀(☎420-6780)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성화 환경위생과장은 “전기자동차 보급을 지속 확대하여 쾌적한 대기환경을 위해 노력하겠으며, 이에 발맞춰 충전 인프라도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