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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둘레길산악회(회장 최금호)는 지난 8일 회원 1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김천시 부항면 사등리에서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화장실 설치 등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회원들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를 착용하고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진행한 집수리 봉사활동은 김천장애인종합복지관의 추천으로 노후된 주택에 거주하면서 외부 재래식 화장실 이용에 불편을 겪는 세대를 방문하여 정화조와 실내 화장실을 설치해 주었다.
최금호 회장은 “우리가 조금만 관심가지면 주위 어려운 사람들을 얼마든지 도와줄 수 있다. 나 자신이 더욱 더 힐링하는 마음으로 봉사를 하면 보람도 느끼고 힘든 줄을 모른다.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꼭 필요하고 도움 되는 멋진 산악회를 만들어가겠다”고 봉사활동 소감을 밝혔다.
이날 집수리 대상자인 ○모씨는 “몸이 아프고 형편이 어려워 화장실 설치는 생각지도 못하였는데 이렇게 여러분들의 도움을 받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하고 고맙다”며 거듭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김천둘레길산악회는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으로 더불어 사는 행복도시 김천을 만드는데 앞장서는 김천시 최고의 으뜸 모범산악회로 인기가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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