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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매계문학상수상자가선정됐다.김천문화원매계문학상운영위원회는 심사위원회를열어매계문학상본상에이학성시인,향토문인상에는유언경 시인을선정했다.수상작은이학성시집『늙은낙타의일과』와유언경시집『나를쓰다듬다』이다.
매계문학상본상수상자로선정된이학성(59세)시인은1990년『세계의문학』으로 등단해시집『여우를살리기위해』『고요를잃을수없어』등3권의시집과 산문집『시인의그림』『밤의노래』를발간했다.경기도안양출신으로고려대국문과를 졸업한이학성시인은현재도서출판하늘연못대표를맡고있다.
향토문인상수상자로선정된유언경(52세)시인은2000년『문학세계』로등단해시집『노을이지면사랑이올까』『나는직녀가아니다』등3권의 시집을발간했다.김천출신으로한국방송대국어국문학과를졸업한유언경 시인은현재다움문학회회장을맡고있다.
심사는유성호문학평론가(한양대교수)와김종태시인(호서대교수)이맡았다.
심사위원회는“이학성시인의이번시집은긴호흡의언어구조속에고밀도의 이미지와심오한상징을독창적으로구현하고있으며유언경시인의시집은 자연과인생에대한모성적성찰을통해서자아와인간에대한감동적인위로를형상화하고있다”고높이평가했다. 한편매계문학상시상식은10월 중김천문화회관강당에서열릴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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