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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3차 재유행, ‘가족, 친지 간에도 꼭 방역수칙 준수’

기사입력 2020.12.14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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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가족, 지인간 모임, 마을경로당 등 일상적 공간을 고리로 전국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에게 외출 및 모임자제,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한 개인방역 수칙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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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천시는 최근 PC방 집단감염과 아파트 주민 두가족 모두(100%) 감염되어 확산되는 사례가 발생하였으며, 전남 영광에서도 김장을 함께한 친인척 5명이 모두 감염된 사례, 부산에서 가족모임 후 7명이 한꺼번에 확진판정을 받은 사례 등 가족, 지인을 연결고리로 특정지역이나 특정 장소가 아닌 일상생활 전반에서 확산되고 있는 추세임을 강조하며 시민들에게 불요불급한 연말모임과 외출을 삼가고 가족, 친지, 지인들과 생활 할 때도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하여야 감염병 확산을 막을 수 있다고 당부했다.

     

    김충섭 김천시장은소규모 집단감염이 전국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서는 시민들의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밀폐,밀집, 밀접된 공간에서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 주시고 마스크 착용, 손씻기 등 생활 속 방역지침과 개인위생수칙을 잘 지키고 특히, 코로나 19 의심 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 호흡기 전담클리닉(433-4000)에 연락하여 상담 또는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시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함에 따라 경로당 및 마을회관 등 공공시설을 잠정 폐쇄하고 대중교통시설과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사회복지 시설을 비롯한 읍면동 취약시설에 대한 방역 및 점검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요양병원 등 집단감염 취약시설에 대하여는 관리자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하는 등 모니터링 강화, 명부작성 등 코로나19 추가 확산 및 발생이 되지 않도록 촘촘한 방역체계 구축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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