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뉴스 뉴스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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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속 새벽을 여는 환경 미화원들 손발에 감각이 없어도 일은 계속된다.영하 10도가 넘는 추운 겨울에도 밖에서 일해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환경미화원도 그중 하나입니다. 뼈속까지 파고드는 추위를 이기며 새벽을 열어야하기에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습니다. 하루중 가장 추운 시간대의 추위는 손발에 감각을 없게하고, 칼바람은 옷 속으로 파고들어 온몸을 굳고 아프게 만듭니다. 우리 김천시에서 환경미화원은 잠시라도 쉬며 몸을 녹일 수 있는 곳이 없어 매우 안타까운 상황입니다. 타 시에서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적극 나서서 쉼터가 운영중이거나 설치중이며 정부도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한 상태 입니다. 새벽일찍 칼바람을 맞으며 거리로 나서서 쓰레기 봉투도 치우고 담배꽁초도 줍고 무거운 쓰레기도 있지만 한파나 한여름 더위는 정말 견듸기 힘들다고 합니다. 이분들이 잠사라도 쉬면서 몸을 녹일 자리가 필요합니다. 실제 노동자들이 쉴 수 있는 쉼터가 필요합니다. 고용노동부는 쉼터 신설계획이 있는 지자체에 대해서는 노동환경개선사업 신청시 가산점을 부여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합니다. 김천시 관계자들은 적극적인 행정으로 환경 미화원들의 고충을 빨리 치유해 줄 수 없는지 물어봅니다. 사무실에서 집에서 따뜻하게 생활할 수 있는것은 그분들의 노력도 포함 되어 있다는것을 잊지 말아야 할것입니다. 관련 부서인 자원순환과장(임창현)은 환경미화원들이 자부심을 가지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행정력 범위내에서 그분들의 고충을 해결할것을 약속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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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취약계층 의치, 보철 시술비 지원사업 추진김천시는 치아의 결손으로 음식물 섭취가 자유롭지 못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구강 기능을 회복하고 저작 불편을 해소하기 위하여 2024년도 의치, 보철 시술 대상자를 모집한다. 모집대상자는 65세 이상 국민 기초생활수급자(생계급여, 의료급여)와 차상위본인부담경감대상자, 나이와 상관없는 심한 장애인이며, 의치 시술비(본인부담금)와 의치 시술에 따른 지대치(최대 6개)를 지원한다. 단, 2017~2023년까지 보건소를 통해 의치 시술비 지원을 받았거나, 건강보험적용을 받아 7년 이내에 치과의원에서 시술을 받았으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시술이 필요한 대상자는 김천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관할 행정복지센터에서 1월 15일부터 1월 26일까지 신청할 수 있으며, 신청자는 1차로 중앙보건지소에서 구강검진, 의치시술 여부 등을 판단하여 최종대상자로 선정되고, 시술은 대상자가 희망하는 관내 치과의원 27개소에서 시술받을 수 있다. 중앙보건지소 신숙희 지소장은 “보건소에서는 씹는 기능이 불편한 취약계층이 의치 및 보철 시술비 지원을 받아 균형 잡힌 영양 섭취가 가능하게 되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고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해 노력하겠다.”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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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좌동 힘찬청운 태권도, 사랑의 라면 트리 만들어 (따뜻한 겨울나기 위한 라면 43상자 기탁 )김천시 지좌동에 있는 힘찬청운 태권도(관장 강영현)는 4일 행정복지센터(동장 남상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원생들이 십시일반 모은 라면으로 트리를 만들어 맡겼다. 강영현 힘찬청운 태권도 관장은 “아이들과 함께 어려운 환경에 처한 주위 이웃들은 어떤 도움을 필요로 할까 생각하는 시간을 갖고 각자 조금씩 모은 용돈으로 라면을 준비했다”라며, “아이들과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게 되어 기쁘다.”라고 전했다. 남상연 지좌동장은 “새해를 맞아 의미 있는 기부에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이들이 정성을 담아 모아온 라면을 관내 저소득가정과 취약계층에 소중히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힘찬청운 태권도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관장과 원생들의 마음을 모은 나눔 활동으로 지역사회에 온기를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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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없는 기부 천사 김천복지재단에 성금 500만 원 기탁김천복지재단에 얼굴 없는 기부 천사의 선행이 이어져 지역사회에 잔잔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김천복지재단에 따르면 지난 29일 오전 익명의 기부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전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신원을 밝히기를 거부하며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하고 훈훈한 겨울을 보내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하며 곧바로 자리를 떠났다. 이우문 김천복지재단 사무국장은 “주위에 이웃을 생각하는 숨은 온정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사회가 한결 훈훈해짐을 느낀다.”라며 “이웃을 위하는 마음에서 시작된 나눔이 선한 영향력이 되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꼭 필요한 곳에 소중히 쓰일 수 있게 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전달된 성금은 김천복지재단 SOC 긴급 지원사업,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며, 각종 후원 문의는 김천복지재단 사무국(☎420-6736)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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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민, 응급환자 이송비 부담 한시름 놓아(새해부터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김천시는 2024년 1월 1일부터 시민의 생명 보호와 복리 증진을 위해 응급환자 이송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이송일 기준 김천시에 주민등록을 둔 응급환자가 관내 의료기관에서 관외 종합병원 또는 상급종합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 구급차 이용 금액을 지원한다. 신청 방법은 이송일로부터 90일 이내에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보건소에 접수하면 된다. 단, 산업재해, 교통사고와 같이 타 법령에 따른 보상 대상자는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응급환자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하고 환자의 생명과 건강 보호를 위해 신속하고 적절한 응급의료서비스가 제공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구비서류 및 기타 문의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보건행정과(☎054-421-2877)로 문의하거나 보건소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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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건소 2024년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 시행김천시 보건소는 우리나라 평균 결혼 연령과 출산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난임 발생 가능성이 증가하는 등 임신, 출산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어, 출산 전 단계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자 2024년 1월 1일부터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한다. 난자 냉동이란 난소의 기능이 저하되기 전에 건강한 난자를 채취하여 동결보존한 뒤 원하는 시기에 해동하여 임신을 시도하는 방법으로 장래 출산 가능성을 높여 난임 인구 감소와 출산율 증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시술이다. 지원 자격은 2024년 1월 1일 이후 난자 냉동 시술을 한 자로서, 시술일 기준 6개월 이상 김천시에 주소를 둔 30~38세 여성이며, 20~29세 여성 중 난소기능 저하로 조기폐경 가능성이 있는 경우(난소기능 검사(AMH) 1.0ng/mL 이하)에도 지원 가능하다. 난자 냉동 관련 진료비, 난자채취를 위한 사전 검사비와 시술비 등을 포함한 비용의 50%, 최대 200만 원 한도로 지원한다. 자세한 사항은 김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 ☎054-421-2738, 2741로 문의하면 된다. 전현철 건강증진과장은 “난자 냉동 시술비 지원사업은 가임력을 보존하여 장래 임신 가능성을 높이고 난임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효과적인 저출산 대책 사업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김천시는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행복 도시 김천을 만들기 위해, 저출산에 실질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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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12월 31일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김천시는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에 따라 이달 31일을 끝으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한다. 이는 지난 12월 15일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가 회의를 열고, 내년 1월 1일부터 적용될 코로나19 대응체계 개편안을 발표한 데 따른 조치다. 개편안에 따라 겨울철 호흡기 감염 동시 유행을 고려해 안정화 시기까지 코로나19 위기 단계를 기존 수준인 ‘경계’로 유지하되, PCR 검사 건수 감소, 보건소 기능 정상화 필요성 등을 고려하여 코로나19 선별진료소 운영은 종료하기로 했다. 고위험군 보호 정책은 유지됨에 따라 △먹는 치료제 대상군(60세 이상, 12세 이상의 기저질환자, 면역저하자) △응급실, 중환자실 입원환자 △혈액암, 장기이식 병동 등 고위험 입원환자 △요양원, 정신의료기관, 요양시설 입소자 △상기 입원환자의 보호자(간병인)는 일반 의료기관에서 무료로 PCR 검사가 가능하다. 다만 일반 입원 예정자와 보호자, 고위험 시설 종사자는 앞으로 무료 검사 대상에서 제외돼 의료기관에서 본인 부담으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최장호 보건행정과장은 “시민들의 혼란 방지를 위해 선별진료소 운영 종료 및 개편 사항 안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호흡기 감염병 예방을 위한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예방접종 등 개인 방역 수칙 등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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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소방서, 겨울철 안전사고, 이렇게 예방하자김천소방서(서장 전우현)은 12월 20일 겨울철 낮은 기온과 강한 바람으로 빙판길 낙상사고 및 저체온증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당부한다고 전했다. 경북소방본부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부터 올 2월까지 경상북도에서는 눈길·빙판길 낙상사고 96건, 눈길·빙판길 교통사고 63건 발생하였다고 밝혔다. 낙상사고는 주머니에 손을 넣고 길을 가던 중 넘어져 얼굴․팔․다리를 다치거나, 빙판길에 넘어지면서 허리‧엉덩이 부분에 심각한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이송되는 경우가 많았다. 특히, 연말연시를 맞아 송년회․신년회 등 잦은 술자리 과음 상태에서 외부 찬 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고, 빙판길 낙상사고 위험이 더욱 커지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주머니에 손을 넣지 말고 장갑을 착용하며, 빙판길은 굽이 낮은 신발을 신고 좁은 보폭으로 걸어야 한다. 눈길‧빙판‧블랙아이스 등이 보이면 가급적 피해서 돌아가고, 외출 전 몸을 유연하게 하는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 경직이 완화되어 낙상사고 방지에 도움이 된다. 전우현 김천소방서장은 “겨울에는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예방에 유의해야 한다”며 “특히 아침․저녁시간은 기온이 급감해 예상치 못한 빙판길을 만날 수 있으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고 한파 안전사고 예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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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 연말연시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김천복지재단은 지난 18일 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협의회장 선종두)로부터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받았다고 밝혔다. 김천시 보훈단체협의회는 상이군경회, 고엽제전우회, 월남참전자회, 전몰군경미망인회, 전몰군경유족회, 무공수훈자회, 6.25 참전유공자회, 광복회 등 8개의 보훈단체로 구성되어 보훈 가족 복지증진 및 국가 보훈대상자 예우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보훈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선종두 보훈단체협의회장은 “추운 날씨에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 보훈단체협의회 회원들의 온기가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보훈단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김경희 김천복지재단 이사는 “모두가 힘든 시기에 소외된 이웃을 생각하는 보훈 가족들의 따뜻한 마음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우리시는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들을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김천복지재단은 다양한 복지 욕구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김천형 SOC 긴급 지원사업, 희망 복지공동체 지원사업, 맞춤형 후원 결연사업, 복지 차량 지원사업 등을 시행하며, 지역 주도 맞춤형 복지를 실현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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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원봉사자 2023년 제4차 이사회 개최김천시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경희)에서는 2023년 연말을 며칠 앞둔 15일 자원봉사자가 일 년 동안 추진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다시 한번 되짚어 본다는 개념으로 2023년 제4차 이사회를 자원봉사센터 교육실에서 김정호 이사장, 김종철 부이사장을 비롯 이사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하였다. 이 날 이사회는 특별한 절차 없이 김정호 이사장의 인사말에 이어 김경희 센터장의 1년간의 주요 추진사업에 대한 설명이 이어지고 이규* 이사의 상벌에 대한 질의에 상벌위원장(김종*)의 답변 그리고 서명* 이사의 회의 시간 조정에 대한 건의, 그리고 기타 사항 토의 등 으로 이어졌다. 문장* 이사의 연말 불우이웃돕기의 일환으로 자원봉사센터 임원 전체의 의지로 복지단체에 100만 원을 기부하자는 제안에 참석 임원 100 찬성 으로 결정되면서 회의는 끝을 맺었다. 임원 모두 서로 간 돈독한 정을 나누고자 김천자원봉사센터에서 준비한 점심 식사 자리에서 김정호 이사장으로부터 마무리 인사를 건네받은 김종철 부이사장은 김천자원봉사센터가 앞으로도 신선하고 참된 생각 으로 봉사체계가 밝고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길 기원하면서 올 한 해 모두들 고생하셨고 다가오는 새해 복 많이 받으시라는 인사말을 전 하였다. 한 해를 정리하고자 개최된 이사회라 특별한 의안은 상정되지 않았지만 1년 동안 자원봉사센터에서 추진하고 시행한 각종 사업에 대하여 임원진 서로 간 논의하고 토의하면서 잘된부분은 큰 박수로 호응하고 다소 미진한 부분은 앞으로 더 잘해보자는 의지를 다지면서 그야말로 화기애애한 회의로 마무리 되었다. 2023년이여 안녕~~ 2023년 월별 주요 추진사업